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발행한 자기 회사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여 주가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거나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자사주 소각은 매입한 자기주식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 소각이 이루어지면 총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주 가치 제고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등에서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한국에서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처분하는 경우도 있어, 단순한 자사주 매입만으로는 주주환원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절차는 일반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본 감소 절차에 준하는 채권자 보호 절차(공고 및 최고)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경우 자본금 감소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