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OCI(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의 경우, 전기에 발생한 평가 이익이 있더라도 차기에 평가 손실이 발생하면 이를 별도로 인식합니다. 즉, 전기 평가 이익을 차감하는 것이 아니라, 차기에 발생한 평가 손실을 새로운 손익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회계 처리 시, 전년도에 기타포괄손익(OCI)으로 인식된 평가 이익은 그대로 자본에 누적되어 있으며, 당기에 발생한 평가 손실은 새로운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됩니다. 이는 각 회계 기간 말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전 기간의 손익을 상계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25년에 FVOCI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100만 원 발생하여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되었다면, 2026년에 평가 손실이 50만 원 발생했을 경우, 2026년 재무상태표에는 다음과 같이 반영됩니다.
세무상으로는 이러한 평가 손익이 일반적으로 과세소득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자산의 처분 시점에 매매차익 또는 매매차손 계산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