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로 전환할 경우,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K-IFRS가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으로 경제적 실질을 중시하며, 공정가치 평가 등을 폭넓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예상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산 및 부채의 재평가: K-IFRS는 금융자산, 유형자산, 투자부동산 등에 대해 공정가치 평가를 적용할 수 있어, 장부금액과 공정가치 간 차이로 인해 자산 또는 부채 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RCPS(상환우선주)와 같이 투자자의 상환권이 있는 경우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져 부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수익 인식 기준 변경: K-GAAP의 재화 인도기준 또는 용역 진행기준과 달리, K-IFRS는 '고객과의 계약' 및 '수행 의무' 개념을 중심으로 수익을 인식합니다. 이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나 금액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리스 회계 변경: K-GAAP에서 운용리스로 처리되던 항목들이 K-IFRS에서는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로 인식되어 재무상태표에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부채비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퇴직급여 부채 증가: K-IFRS는 퇴직급여 부채를 산정할 때 미래 예상 퇴직금의 현재가치를 사용하므로, K-GAAP의 현재 기준 설정 방식보다 부채 금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 지표 변화: 위와 같은 변화들로 인해 회사의 자산 총계, 부채 총계, 자본 총계,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 전반적인 재무 상태 및 경영 성과 지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K-IFRS 전환 시 자산과 수익이 감소하고 부채와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무적 변화는 회사의 업종, 사업 구조, 거래의 복잡성 등에 따라 그 영향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환 과정에서 회계법인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영향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